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골목쟁이네 빌보 (문단 편집) ===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 빌보의 111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샤이어를 방문한 간달프가 백앤드를 노크하는 초반부부터 시작한다. 하도 시달렸는지 '''"더 이상의 방문객이나 축하객, 친척들은 사절이오!"'''이라고 쏘아붙였지만 "그럼 아주 오랜 친구는?"이란 간달프의 대답에 정체를 알아채고 문을 열어 환대를 한다. 111세 생일 파티가 한창인 와중에, 일장연설을 하던 중 "난 해야 할 일이 있어요. 너무 오랫동안 미뤄온 일이죠. 난 이제 떠납니다. 모두에게 작별을 고하겠어요"란 말과 함께 반지를 끼고 사라진다. 백 엔드로 돌아온 후 여행을 떠나기 위해 짐을 꾸리려던 빌보는 뒤따라온 간달프에게 프로도에게 모든 것을 남길 것이라고 말하지만 자신의 주머니 속에 있는 반지에 대해서는 갈등하다가 반지의 유혹에 빠져 간달프에게 분노를 터뜨리게 되고 간달프의 ~~위협~~ 설득을[* 혼자 착각에 빠져 "네놈이 이걸 가지려고 하는거지?!" 라고 악에 받혀 따지자 진노한 간달프가 힘을 살짝 드러내며 위협적인 모습과 목소리로 "빌보 배긴스! 날 싸구려 수작이나 부리는 마술사로 여기지 말거라! 난 네 녀석을 도둑질하려는게 아냐!" 라고 일갈한 다음, 평상시로 돌아와 상냥하게 "자네를 도우려는 걸세"라고 하자 빌보가 정신을 차리고 울먹거리며 그에게 안긴다. 사실 따지고 보면 위협이지만 친구가 위험한 마법에 사로잡혀 있는 것을 풀어주려고 마법을 쓴 것이다.] 받아 제정신을 차린 후[* 이때 표정을 보면 ‘내가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한거지’라는 표정으로 깜짝 놀란 얼굴이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유혹으로 인해서 신경질적으로 군것과 과거 [[골룸|자신이 만난 괴물과]] 같은 말을 했으니 적잖게 당황하고 한편으로 무서웠던 것으로 보인다.] 반지도 프로도에게 양도한 후 백 엔드를 떠난다. 그 후 깊은골에서 프로도를 만난 후 그에게 "다시 모험을 시작하려 했지만 나이가 자신을 따라잡았다" 말한 후 프로도에게 만일을 위해 과거 소린에게 받은 [[미스릴 갑옷]]과 [[스팅(반지의 제왕)|스팅]]을 준다. 그러다 프로도가 옷을 입으려고 상의를 풀다 목에 걸린 반지를 보고는 탐욕이 도져 프로도에게 한번만 더 보자고 했다. 이에 프로도가 불길한 기운에 옷으로 반지를 감추자 갑자기 돌변해서 프로도에게 달려들다가 이성을 되찾고는 그에게 눈물을 보이며 사과한다.[* 간달프의 설명에 따르면 미스릴 갑옷은 샤이어 전체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보물 중의 보물이다. 그런데 그런 어마어마한 보물을 선뜻 내어준 빌보조차도 절대반지를 앞에 두자 인자했던 얼굴을 순식간에 악귀처럼 바꾸고 달려들었으니, 절대반지의 유혹이 얼마나 강력하고 위험한지 역설하는 동시에 수십년간 절대반지를 갖고 있었음에도 이러한 유혹을 뿌리치고 끝내 이성을 되찾은 빌보의 정신력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너무나 순간적으로 벌어졌지만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무서운 장면으로 꼽히며, 극장에서 비명을 지른 관객들이 한둘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자식과도 같은 프로도에게 너무나도 큰짐을 지어준것에 큰 죄책감을 느끼기도 했다. 왕의 귀환 에필로그에서는 절대반지의 힘으로 그동안 유지해 온 젊음이 끝나서인지 머리도 빠지고 많이 노쇠한 모습으로 나온다. 프로도와 함께 발리노르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떠나던 도중 후유증이 아직 남았는지 절대반지를 다시 한번 보고 싶어하지만 잃어버렸다는 프로도의 말에 아쉬워한다.[* 1편에서 프로도에게 큰 짐을 지워서 미안해하는 것을 보면 전체적인 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닌 것 같고, 급격한 노화로 인한 빌보의 상태를 나타내기 위한 연출로 보인다.] 하지만 빌보답게 그런 유혹은 얼마가지 않았으며, [[발리노르]]로 가려는 배를 보자 '''"난 지금도 새로운 모험을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고 기뻐하며 프로도와 함께 배를 타고 떠난다. 이후 행적은 불명이나 아마도 말년을 평온히 보내지 않았을까 싶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